충남센터 보육기업 소개 '슈퍼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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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2-12-20 17:28 조회271회본문
교육-게임-헬스케어 세 가지를 잇는 기업
슈퍼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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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무리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보다는
본연의 재미를 온전히 즐기며자신의 삶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고자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자신의 삶이 풍족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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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슈퍼잼은 어떤 곳인지?
슈퍼잼㈜(이하 슈퍼잼)은 “게임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모토 아래 설립된 게임 스타트업입니다. 저와 같은 학과 동기인 윤한길 이사와 함께 설립하였습니다. 첫 게임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는 주사위 전략 게임 <다이스 플랜티카>입니다. 밸런싱 및 최적화 자동화 솔루션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하반기 TIPS 프로그램(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초기 창업가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채용 예정인 분들을 합하면 스무 명 내외의 임직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Q.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 때 꿈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일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고 잘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오랫동안 플레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창작 맵을 플레이해 보았고, 나아가 맵 편집기를 통해 며칠 밤을 새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몰입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였습니다.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는 대학 수업을 듣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내가 가장 열정적으로 잘할 수 있는 것을 상기해보다가 학창 시절 직접 게임을 만들고 짜릿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자 학교를 휴학한 뒤, 외부 교육기관에 등록하여 게임 프로그래밍과 그래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1인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게임 개발 능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깊이 있는 게임 연구를 위해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석박통합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게임 전공 지도교수님이 없는 상황에서 연구를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1년만 다니고 대학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우리 학교의 홍릉캠퍼스 경영대학 경영공학부(회계 트랙) 석박통합 과정에서 AI를 통한 Textual Analysis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회계 연구를 하면서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회계 교육을 하는 논문을 하나 써볼까?’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게임에 대한 생각은 자꾸만 커졌습니다. 대학원 공부도 재미있고 훌륭한 지도교수님도 만났지만, 결국 게임 개발은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자 창업 휴학을 신청하고 창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4월부터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